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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오주 상승세 여전… 글로벌 제약사도 오름세

by EZPZ 2020. 1. 30.

뉴스 출처.
http://naver.me/xIdKyk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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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면서 치료제와 관련된 제약·바이오주는 물론 마스크, 손 소독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치료에 쓰였던 로바빈, 인터페론, 리바비린 등 항바이러스제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나스닥(미국 장외주식거래시장) 주가도 오름세다.

리바비린 항바이러스제 ‘로바빈’을 생산하는 신풍제약 주가는 29일 713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27일만 해도 이 회사의 주가는 6970원이었다. 이달 16일부터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리바비린은 주로 C형 간염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인데 메르스 때도 치료제로 사용됐다.

나스닥 시장에서도 항바이러스제 관련주들은 주가가 반등했다. 로피나비어 항바이러스 칼레트라를 생산하는 미국 제약회사 애보트 주가는 이달 13일 85.12달러였으나 연일 상승세를 기록해 22일 91.86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다. 로피나비어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 치료용 항바이러스 제재로 이 역시 메르스 때 치료제로 사용됐다.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자연 단백질 ‘인터페론’ 약제를 생산하는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주가가 이달 초 300달러선이었으나 이날 321.60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10여일간 연일 상승세를 이어온 마스크 관련 주인 오공은 전일 대비 520원(7.25%) 오른 7690원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만 해도 2700원선을 밑돌던 깨끗한나라 주가는 현재 3900원선까지 올랐다. 손 소독제 관련 기업인 파루는 지난해 말 2085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던 설 연휴를 기점으로 급상승했다. 이날 최고 5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기침감기약 제조사인 대원제약에 대해 신종코로나 실질 수혜주라는 의견을 냈다. 기침감기약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상용 DS투자증권 센터장은 “대원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기침감기치료제 1위 업체로 2019년 점유율이 13.7%에 달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신종플루가 발생했던 2009년 6~11월 ETC(전문의약품) 내수 매출 성장률은 3분기가 비수기지만 전년 대비 34% 가파르게 성장했고, 특히 호흡기/항생제 매출 성장률은 2009년 38%로 더욱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대원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3.61%) 증가한 1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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